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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정보통신공학(개론)

1. PCM

 

2) PCM(Pulse Code Modulation)

 

나. PCM/TDM

 

지난번 시간까지 PCM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

이번 시간에 공부할 내용은 PCM/TDM 입니다.

별로 다른 것이 아니라 앞에서 말한 전송선로에서 어떤 방식으로 전송을 하는지에 대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
 

PCM/TDM은 아날로그 신호를 PCM 신호로 변환시킨 뒤 시분할 다중화하여 전송하는 방식으로, PCM화된 다수의 음성 채널을 하나의 전송로를 이용하여 전송하는 방식입니다.

즉 PCM된 신호를 전송할 때, 시분할 다중화(Time Division Multiflex)하여 전송한다는 것입니다.

 

쉽게 설명을 드리면, PCM화된 신호들이 다섯개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.

그러면 0초부터 2초까지는 첫번째 신호를 전송하고, 2초부터 4초까지는 두번째 신호를 전송하고~ 와 같은 방식을 PCM/TDM이라고 합니다.

 

PCM/TDM은 몇 개의 채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나뉘는데, 두 가지 방식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 

1. 한번에 전송되는 양을 프레임(Frame)이라고 하고, 한 프레임은 125을 가집니다.

   이 125에 몇개의 채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방식이 달라집니다.

 

2. 사람의 음성의 주파수 범위는 약 4kHz로 봄니다.

   앞에서 배웠던 Nyquist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8kHz의 표본화 주파수를 가져야 합니다.

 

3. 한 채널에서는 8bit를 사용합니다.

 

이러한 점을 숙지해 두고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.

 

(1) PCM/TDM-24

- PCM/TDM-24는 북미에서 쓰는 방식으로 24개의 채널을 이용해서 전송하는 방식입니다.

- 24개의 채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 프레임에는 193bit가 들어가게 됩니다.

   : 24채널 * 8bit + 1bit(동기화를 위해)

- 정보 전송량은 64kB/s를 가집니다.

   : 한 개의 채널의 bit수 * 표본화 주파수 = 8bit * 8kHz = 64kB/s

- 펄스 전송속도는 1.544Mb/s를 가집니다.

   : 한 개의 프레임의 bit수 * 표본화 주파수 = 193bit * 8kHz = 1.544Mb/s

 

(2) PCM/TDM-32

- PCM/TDM-32는 유럽에서 쓰는 방식으로 32개의 채널을 이용해서 전송하는 방식입니다.

- 32개의 채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 프레임에는 256bit가 들어가게 됩니다.

   : 32채널 * 8bit

- 정보 전송량은 64kB/s를 가집니다.

   : 한 개의 채널의 bit수 * 표본화 주파수 = 8bit * 8kHz = 64kB/s

- 펄스 전송속도는 2.048Mb/s를 가집니다.

   : 한 개의 프레임의 bit수 * 표본화 주파수 = 256bit * 8kHz = 1.544Mb/s

 

 

이번 페이지는 어떤 말인지 감이 안 잡히셔도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.

이후에 계속 반복되어서 나오는 것들이기 때문에, 나중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통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페이지입니다.

또한 오늘 언급한 것은 정말로 중요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왜 이 포스팅을 저 사람이 구지 했는가에 대해 원망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.

이해가 되지 않아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,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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